이런 시간 여행, 타임리프를 소재로 한 세계선 엉키는 소재는 유구하게 내려온 전통이 있는데... 상견니 보면서 내내 아지랑이 데이즈가 훨씬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12분이라는 이름의 게임도 꽤 재미있었고... 그에 비해 상견니는 소재를 너무 클리셰적으로만 다룬 느낌. 그동안 봐왔던 많은 컨텐츠들에서 크게 다른 것도 없고... 아지랑이 데이즈나 마마마에서는 루프를 몇십? 몇 백 번이나 반복하는데... 여기서는 고작 n회 루프해놓고 과거로 되돌아가도 천원루를 못 살릴 거라고 단정짓는게 어이없었음...
황위시안이 루프한 천원루였다는 건 황위시안이 하도 조용해보여서 바로 알았다... 하지만 리쯔웨이가 루프한건 예상도 못해서 거기서는 좀 놀랐음... 그리고 그걸 보자마자 아지랑이 데이즈가 겹쳐보이기 시작했고... 아무나 다 루프하길래 개나소나 하는 줄 알았는데 양하오가 루프 못한 건 좋았음. 근데 의식불명 상태인 천원루한테 이어폰 끼어주는건 뭐냐고요...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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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재미 없는 영화들만 연속해서 보는 건 재능이 아닐까...? 이번에는 진짜 재미없는 영화 피하고 싶어서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 상견니로 봤는데... 영화 보는 내내 설마 후반부에는 재미있는 내용이 나오겠지... 혹시 결말 10분 전에라도 뭔가 대단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견디며 봤는데 역시나 그런 건 없었다... 다들 상견니 얘기할 때면 대만 청춘, 교복을 얘기해서 그런 장면도 기대했는데 전혀 없었고... 영화 다 보고나서 어이없어서 서치해보니까 드라마가 그런 분위기가 많고 훨씬 더 재미있다고 함... 넷플릭스에서 서치했을 때 드라마보다 영화가 더 먼저 나와서 봤던 건데... 넷플한테 완전 속음.